대우조선 신임사장에 고재호 부사장
대우조선 신임사장에 고재호 부사장
  • 거제신문
  • 승인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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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신임 사장에 고재호(57·사진) 부사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또 사의를 표명한 남상태 사장의 사임을 의결하고 사내이사 후보에 대한 인사도 예고했다.

대우조선해양 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4일 오후 회의를 열어 고 부사장을 단독 추천했다.

이에 따라 고 부사장은 내달 5일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된 뒤, 3월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고 부사장은 경성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해 선박영업담당 상무, 영국법인장, 인사총무담당 전무, 선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일했고 5년 이상 부사장직으로 국내외 사업을 총괄한 경험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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