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임직원 2명, 기술사의 날 수상 영예
삼성중 임직원 2명, 기술사의 날 수상 영예
  • 거제신문
  • 승인 2012.0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은 한국기술사회 주관으로 지난달 24일 과학기술관에서 열린 ‘제11회 기술사의 날’ 기념식에서 거제조선소 김정군 상무(의장설계1팀)와 남성길 수석연구원(산업기술연구소)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술사의 날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기술사를 포상해 기술사에 대해 자긍심 고취는 물론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날을 정해 기념행사를 갖고 있으며, 올해는 44명의 기술사가 정부 표창을 받았다.

김정군 상무는 산업기계설비기술사로 2006년 사할린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급 해양플랜트 제작의 PEM(Project Engineering Manager)으로 참여했다.

또한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로열 더치 셸의 초대형 LNG-FPSO 건조에도 설계 스폰서로 활약하고 있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상무는 기술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화물 흔들림 방지장치, 해양구조물 건조장치 및 방법 등에 관한 특허도 5건 출원한 바 있다.

2001년 용접기술사와 2009년 금속재료기술사에 이어 2011년 금속가공기술사를 취득해 기술사 3관왕을 달성한 남성길 수석연구원은 조선해양 구조물의 토대가 되는 용접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 연구원은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LNG선 화물창, 해양 특수선 등에 사용되는 핵심적인 용접기술을 새롭게 개발하고 적용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