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3주년 3.1절을 맞아 거제국학원(원장 정준우)이 고현시가지에서 태극기몹 행사로 '3·1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태극기몹 행사에 참가한 국학원 소속 학생과 학부모 및 시민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피 흘렸던 조상들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심현용(13·고현중1) 학생은 "90여년전 이 자리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을 선조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해진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정유현(15·계룡중3)학생은 "친구들과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니까 우리나라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해야 겠다는 생각이 더 깊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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