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2011년도 경남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 시부 부문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2011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는 경남도가 지난 1월25일부터 2월10일까지 3주 동안 6개반 12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에서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구제제도, 세외수입, 일반 세정운영 등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걸쳐 평가했다.
김석기 부시장은 지난 2일 경남도 정례조회에 참석해 기관표창 수상은 물론 재정 인센티브로 상 사업비 4억원을 지원받았다.
거제시는 지난 1996년부터 경남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최우수 10회, 우수 2회, 장려 4회 등 16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수립하면서 시의 이미지 제고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상 사업비 누계 24억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 수상으로 시 재정 수입에도 큰 도움이 됐다.
시 관계자는 “16년 연속 수상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납세 의지로 이룩한 쾌거”라며 “앞으로도 납세 홍보 강화 등 다각적인 세무행정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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