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 경남도 금연사업 평가 우수기관상
거제시보건소, 경남도 금연사업 평가 우수기관상
  • 거제신문
  • 승인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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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금연 결심자 3,378명 가운데 2,382명(70.6%) 성공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가 경남도 2011년도 금연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시보건소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금연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삼성중공업 등 6개 기업체의 금연등록자 73.9%가 6개월 금연에 성공하는 등 2011년도 금연 결심사 3,373명 중 2,382명이 성공했으며, 70.6%의 높은 성공률을 거뒀다.

시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했고,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금연클리닉을 마련해 개인 상담을 해오고 있다.

특히 20개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흡연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바꿨다.

정기만 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 운영과 비흡연자를 위한 흡연예방교육, 홍보활동 등을 해 거제시민의 흡연율은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필 경우 과태료 부과에 대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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