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일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영숙)가 ‘사랑의 빨래데이’ 행사를 벌였다.
매월 두 차례(격주 수요일) 운영하는 ‘사랑의 빨래데이’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일운면의 특수시책으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거동이 힘든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세대의 빨랫감을 직접 수거하고 세탁해 배달까지 책임지는 봉사활동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둘째주 소요일은 ‘빨래데이’로, 넷째주 수요일은 ‘청소데이’로 지정해 빨래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말벗이 돼주는 등 생활의 불편과 외로움도 함께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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