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사업 공동 발대식 개최
노인 일자리사업 공동 발대식 개최
  • 거제신문
  • 승인 201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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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거제노인복지센터(대표 심학수), 선인노인복지센터(대표 윤성수)와 함께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400여 명의 어르신들은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 젊은 세대에 봉사의 본을 보이고, 살기 좋은 거제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1부 발대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도원 전문 강사 백현구 차장이 고령 근로자의 안전보건 및 재해 사례 등을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권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일하는 기쁨을 누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고령화 추세에 대응해 노인일자리사업의 양적 증대와 질적 수준도 함께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총 20여억 원을 투입해 8개 수행기관의 27개 사업단 1,2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사회복지과를 비롯한 거제노인복지센터, 선인노인복지센터,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거제YWCA가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또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해 말 실시된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1그룹에 선정돼 받은 사업비 4억 원을 올해 사업비에 보탰다.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는 민선5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시는 2011년 전체 노인 인구의 5.5%를 시작으로 매년 1.5%씩 확대해 2014년까지 노인 인구의 10%까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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