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자국어 안전수첩 제작·보급
대우조선, 자국어 안전수첩 제작·보급
  • 거제신문
  • 승인 2012.0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은 최근 외국인 직원들의 안전수준 향상과 무사고·무재해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국가별 언어로 번역된 안전수첩을 제작, 지급했다.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태국, 스리랑카 6개국의 자국어로 제작된 안전수첩은 작업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12대 중대안전수칙, 작업공정별 안전기준과 수칙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상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수첩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사항이 있을 때 볼 수 있도록 포켓 형식으로 제작됐다. 대우조선은 6개국 1,040여 명의 외국인 직원에게 수첩 지급을 완료하고 정기안전 교육 때 활용하고 있다.

대우조선 이인복 전무(HSE추진팀장)는 “외국인 직원용 안전수첩 지급으로 회사 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 모두가 더욱 안전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사고·무재해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개혁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