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지역 야 3당 예비후보들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거제유권자모임과 민주통합당 장운, 통합진보당 이세종, 진보신당 김한주 예비후보는 13일 마라톤협상 끝에 민주진보시민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야권 단일후보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에 걸쳐 100% 전화여론조사 방식으로 선출된다.
야 3당 예비후보는 13일 자정께 이 같은 내용의 후보 단일화 합의서에 서명했으며, 단일후보 선출 뒤에도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교착 상태에 빠졌던 후보단일화를 재추진해 왔던 거제유권자모임은 14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후보단일화 합의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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