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거제경찰서는 여자친구와 함께 길을 가던 중 자신들을 미행하는 것으로 오인해 2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미국인A(34ㆍ선박기술자)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45분경 옥포동 한 주차장 앞에서 여자친구와 길을 가던 중 자신들을 뒤따라 오던 B씨를 호신용 접이식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가슴 팔 다리 등을 다쳐 부산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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