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거룡로타리클럽 회원이며 거제중앙중 전 운영위원장이었던 김황원 씨의 학교 육상 발전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중앙중 육상부는 2010년 창단 이래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학교 명예뿐만 아니라 지역 육상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최채련 학생(3년)은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성적으로 도와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학교 관계자는 “육상 꿈나무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줘 학교 육상 발전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여러 지역 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우수한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 체육 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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