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어린이회 회장에 6학년 학생 3명, 부회장에 5학년 학생 4명이 입후보한 이번 선거는 4∼6학년 학생 486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교 어린이 부회장이었던 6학년 김동균 학생이 328표를 획득해 회장에 당선됐고, 신현영 학생이 6학년 부회장에, 김봉수 학생이 5학년 부회장으로 결정됐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지난 7일부터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하는 선거운동을 펼쳤으며, 자신의 공약을 알리기 위해 여러 가지 홍보용 피켓과 선거 포스터를 제작해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이번 선거는 전교 임원을 선출하기 위해 전자투표시스템이라는 시간적, 공간적 이점을 충분히 살린 최첨단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전교어린이회 회장으로 당선된 김동균 학생은 “1년 동안 우리 학교 학생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하는 회장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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