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 통영지소(소장 강종한)는 지난 14일 통영과 거제·고성 등 3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청소년 동반자와 보호관찰 청소년 간의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청소년 상담분야 전문자격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상담사를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해 무직·비진학 보호관찰 청소년에 대한 밀도 있는 지도 감독을 하고, 대상자의 사회복귀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와 여성가족부의 업무회의를 통해 마련됐다.
통영·거제·고성 등 통영지소 관내 3개 청소년 상담지원단체 소속 청소년동반자 18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6개월 간 결연 보호관찰 청소년의 멘토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멘토들은 멘티의 주거지 등을 직접 찾아가 고민 상담, 복학 및 취업 상담 등 Cys-Net을 통한 각종 지역사회와 연계하게 된다.
강종한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차원의 보다 효과적이고 즉시성 있는 지도와 원호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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