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 방제 민·관 '손 맞잡았다'
소나무 재선충 방제 민·관 '손 맞잡았다'
  • 배창일 기자
  • 승인 2012.0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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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연인원 300여명 투입

거제시가 소나무 재선충 방제를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방제작업을 벌였다.

지난 13일부터 사흘 동안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정문 맞은편 산야에서 진행된 이번 방제작업에는 방제작업단을 비롯해 시청 공무원, 산림조합, 아주동 주민자치위원 등 연인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재선충 방제 참여자들은 5~10명으로 1개 조를 구성해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은 뒤 안전모와 각반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작업에 들어갔다.

참여자들은 반별 작업을 거쳐 지정된 장소로 옮겨진 고사목과 잔가지를 파쇄하면서 사흘간의 작업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산림청과 경남도, 거제시가 행정력을 집중해 재선충 방제에 나서고 있지만 작업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민·관 합동방제 등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4월말까지 예정돼 있는 방제작업량을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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