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들의 이웃사랑은 지금도 ‘∼ing’
기부천사들의 이웃사랑은 지금도 ‘∼ing’
  • 거제신문
  • 승인 2012.0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포복지관 무료경로식당 도시락 배달 서비스, 도움의 손길 답지

거제시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무료경로식당은 ‘GIVE 1004(기부천사)’들의 방문으로 지역 노인들에게 양질의 무료급식과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거제축산농협(조합장 김수용)이 봄철에 발생되기 쉬운 식중독을 예방하고 청결한 조리실 환경 조성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자외선 칼·도마 소독기를 기탁했으며, 신현농협협동조합(조합장 지영배)은 복지관의 무료 도시락 배달사업에 필요한 도시락 용기 200개를 기증했다.

또 섬김의 교회, 늘푸른교회, 성장철물, 대우조선노동조합, 대우조선자원봉사단, 구옥선 씨, 이오봉 씨, 오귀자 씨 등이 무료급식소에 매월 쌀과 식재료를 지원하고 있다.

무료경로식당 급식지원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자비회봉사단도 매월 급식지원봉사와 함께 쌀을 후원하고 있다.

옥포복지관의 도시락 배달은 옥포와 장승포·장목 지역의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장애인 35세대에 매일 배달을 해오고 있으며, 도시락 용기의 마모와 파손, 분실로 인해 구입이 필요했던 품목이었다.

자비회봉사단 변정희 회장은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 큰 강을 이루듯 작은 기부가 모여 필요한 곳에 큰 정성이 됐으면 좋겠다”며 “재능 기부와 물질 기부 등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포복지관은 도시락을 지역 독거노인 가정으로 배달해줄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자를 모집중이다. 활동시간은 주1회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2시간이며, 소정의 활동비기 자급된다.

※ 문의 : 옥포복지관(639-814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