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 19일 장목면 구영리 황포마을에서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 서비스’를 펼쳤다.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 서비스는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재난위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안전 취약가구에 전기안전 점검 및 무료 보수,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안전교육 등을 하는 찾아가는 종합 안전복지 서비스다.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남부지사와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황포마을 130여 가구를 일일이 방문, 전기시설을 점검·수리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이 없도록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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