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근)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유·초·중·고등학교 통합학급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거제중앙초등학교에서 연수를 개최했다.
19일에는 유·초등학교 통합학급 담임교사 연수를, 20일은 중·고등학교 통합학급 담임교사 연수를 열어 특수교육의 질절 향상과 통합교육의 효과를 제고하고자 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의 변화와 확대되는 지원에 따라 높아지는 관심에 부응, 현장 중심의 강의를 통해 지원 능력 강화, 학기 초 통합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9일은 금강초등학교 윤형진 교사의 강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와 통합교육의 필요성 및 인식 전환을 통해 학기 초에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에 적절한 대응과 지원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20일에는 양산희망학교 이창훈 교사를 초청, 통합학급 내에서 필요한 일반교사의 역할을 안내하고, 학생의 생활연령과 장애 정도에 부합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일반교사의 지원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학급 담임교사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특수교육의 필요성을 고취시킴으로써 특수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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