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마전초등학교(교장 김석상)는 최근 저소득 빈곤 가정과 해외 빈곤 아동을 위한 ‘희망나눔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주최하는 것으로 마전초는 지난해에 이어 홀해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마전초는 지난해 편지쓰기 대상이었던 락스미(캄보디아)가 친구들의 도움으로 용기를 내 공부를 무사히 마쳤다는 내용과 더불어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나눔 도구를 각 가정으로 배부했다.
또 학생들은 집에서 부모와 함께 영상 CD를 시청, 동봉된 편지지에 자녀는 희망편지를 쓰고 부모는 응원 메시지를 적은 후 후원금과 함께 나눔 도구에 넣어 다시 학교로 보냈다.
그 결과 184가구가 참여했고, 마전초는 후원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함으로써 아름다운 기부 운동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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