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능포동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박춘옥)는 주부민방위기동대 대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3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민방위법에 따라 지정된 능포동 내 민방위 비상 대피시설 16곳에 대해 동사무소 담당 직원과 함께 대피시설의 관리 상태에 대해 점검에 나섰다.
점검결과 민방위 사태 발생시 즉시 대피시설로 사용될 수 없는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게 즉시 시정할 것을 당부하고, 안내표지판과 유도표지판 미설치 시설에 대해서는 출입구 등에 여러 사람이 보기 쉬운 표지판을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박춘옥 대장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매월 지속적으로 민방위 대피시설과 민방위 비상급수 시설에 대한 점검과 주민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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