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거제향인회, 장학사업 본격화
재부거제향인회, 장학사업 본격화
  • 배창일 기자
  • 승인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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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차 정기총회 개최…이민우 회장 "장학사업에 힘 모으자"

재부거제향인회(회장 이민우) 제32차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허심청 대청홀에서 향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는 식전 공개행사에 이어 개회선언, 내빈소개, 대회사, 축사, 격려사, 공로패 수여, 회무 및 재정보고, 감사보고, 의안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재부 거제향인들은 훌륭한 고향과 향인회관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인공"이라면서 "창립 32년의 긴 세월 속에서 하나의 마음으로 자랑스런 향인회를 만든 거제향인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재부 거제향인회의 숙원사업인 장학사업이 시행단계에 와 있다"며 "앞으로 펼쳐질 장학사업에도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재부 거제향인회 이철훈 고문은 격려사에서 "고향 거제의 눈부신 발전과 소득증대는 재외 향인들의 고향사랑을 승화시키고 분발을 촉진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재부 거제향인회 주인은 향인 여러분인 만큼 현 집행부가 추진하려는 장학사업에 날개를 달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정재준(신현읍), 공덕용(동부면), 유정복(거제면), 신원상(연초면), 김선근(장목면) 향인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정기총회가 끝난 뒤에는 만찬과 향인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이 이어졌으며, 재부 거제향인회 동백지 제13호가 발간돼 향인들에게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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