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제일중학교(교장 김태진)는 지난 24일 ‘천안함 46용사 추모 2주기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이 참가해 금성산성에 올라 천안함의 고귀한 희생자를 기억하며 추모 묵념을 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민지(3년) 학생은 “지금 내가 처해있는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천안함 희생자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하는 방법 중 하나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주어진 삶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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