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하청면(면장 김옥태)이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1일 식목일 행사를 갖고 산지 정화운동을 펼쳤다.
하청면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나무 심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중하게 가꿔온 숲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과 공무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동리마을 해안 도로변에서 나무를 심었다.
참가자들은 해안변 150m 구간에 벚나무와 느티나무를 심고, 주민과 관광객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산지 정화활동도 함께 펼쳤다.
김옥태 면장은 “식목일 행사가 면 전역을 아름답게 가꾸고 면민이 자율적으로 나무를 식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렵게 가꾼 나무들이 산불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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