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회의소 제6·7대 회장 이·취임식
상공회의소 제6·7대 회장 이·취임식
  • 거제신문
  • 승인 20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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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상공회의소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오전 11시 고현동 웨딩블랑 2층에서 기관단체장 및 상공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6대 김덕철 회장이 이임하고, 7대 원경희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3년 동안 거제상의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원경희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임기 중 상공회의소가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하고 경제 활력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쉬운 일만 찾아다닐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일에도 부딪쳐 거제상의가 상공인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조직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바꿔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점들이 모여서 선이 되고 모든 변화는 작은 실천을 반복하는 사람에게 일어난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이며 어제와 다르게 생각하고 타 상공회의소와 다르게 행동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회장은 취임과 함께 △차세대산단 조성 원만한 추진 지원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기능 대폭 강화 △각종 교육·설명회·간담회 등 수시 개최 및 무역 관련 인증서·공인인증서 발급 시행 △소외계층·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 자녀 장학사업 적극 지원 △보다 내실있는 어린이 경제교육 운영 △양대 조선 협력사 회장단 간담회 확대 등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 6가지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거제대학 옥혜라, 거제여고 천은희, 거제공고 남청현, 거제공고 김현준, 거제제일고 노혜진, 경남산업고 문지수, 옥포고 장유진, 동해상고 박수진 학생에게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거제시다문화센터 레이꼬(일본), 노선희(베트남) 씨에게 위로금이 주어졌다.

또 김덕철 전임회장에게 거제상공회의소 공로패가, 삼성중공업 노인식 대표이사와 대우조선 남상태 대표이사, Shell사에는 대한상공회의소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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