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캠페인은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굿네이버스의 주최로 이뤄졌으며, 능포초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전쟁과 가난, 질병과 억압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을 이해하며, 세계인으로 책임있게 살아가는 보편적 가치를 가르치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급에서는 통합적인 나눔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금 도구 및 나눔 교육자료를 각 가정에 배포했고,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CD로 제작된 교육영상을 시청하며 지구촌 이웃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 결과 80여 명의 학생들이 희망성금 모금운동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22일 희망성금 전달식을 통해 후원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이타심 함양과 작은 나눔부터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인성교육의 계기가 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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