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거제지회(회장 신규)는 지난 21일 밀렵방지 활동의 하나로 사등면 사등리 일원 야산에서 불법 엽구 수거 행사를 펼쳤다.
이날 거제지회 회원과 공무원 20여 명은 불법으로 설치된 올무 90점, 덫 2점을 수거했고, 더불어 밀렵을 막기 위한 거리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신규 회장은 “밀렵에 쓰이는 올무와 덫 등 불법으로 설치된 엽구로 인해 야생동물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밀렵을 뿌리 뽑기 위해 밀렵을 단속하고 불법 엽구를 지속적으로 수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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