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진목초등학교(교장 김영한)는 최근 지역 시민으로부터 골동품을 기증받아 학교역사코너에 전시했다.
해금강로타리클럽 회장 출신인 이채숙 씨가 평생 취미생활로 모은 골동품을 진목초에 흔쾌히 기증한 것.
기증받은 골동품은 도자기 등 80여 점으로 친목초 학교역사코너에 전시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채숙씨는 “평생 취미생활로 모은 골동품이라 아끼는 것이지만 학교에 전시해 학생들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기증 이유를 밝혔다.
김영한 교장은 “이채숙 씨의 기증으로 우리 학교 역사코너가 박물관 못지않은 전시관처럼 만들어져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며 “사회과와 같은 관련 교과에 수업자료로 활용해 학생들의 역사의식 함양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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