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소속 아이들을 대상으로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센터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영어권 원어민을 쉽게 만나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소속 대상 아이들에게 오는 6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1시간씩 ‘영어민과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원어민 강사는 대우조선해양 안의 빅풋쉐브론사 파견 근무자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다.
지난 24일 열린 첫 수업에서는 아동과 원어민 강사가 친교의 시간을 가졌고, 영어로 자기를 소개하는 법과 인사하는 방법 등 쉬운 대화 위주의 수업 진행으로 아이들의 영어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영어에 대해 흥미와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드림스타트센터 소속 아이들에게 더 많은 학습 기회를 주기 위해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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