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택시들이 도민체육대회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거제시는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5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홍보를 위해 지역 택시들이 시가 만든 도체 홍보 깃발을 달고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도록 협조를 받았다.
도체지원TF는 이번 도체를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육교에 도체를 알리는 현판을 달아 도체 홍보를 이미 시작했고, 이번에는 택시 홍보용 깃발을 통해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게다가 대회 포스터 2,000부가 도내 17개 시·군과 지역 주요시설의 게시판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며, 전단지 8,000부를 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시민자치대학과 민방위훈련 등 각종 행사 때 배포해 도체 홍보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또한 4월부터는 도로변 배너기와 가로기, 애드벌룬, 도체 행사 안내 및 환영 현수막 등이 게시돼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거제시 일원에서 열리는 도체에는 3월23일 선수 등록 접수를 마감한 결과 18개 시·군에서 1만493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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