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전투경찰 순경의 활기찬 병영생활과 건전한 정신 함양을 위해 외부 심리상담관을 위촉,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위촉된 심리상담관은 통영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변지원 팀장과 통영시 청소년종합지원센터 김상자씨로, 전경 개인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을 통해 심리 안정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심리 상당내용으로는 구타, 가혹행위, 복무이탈, 심리장애 의심자, 각종 물의를 일으킨 자 등으로 관심 전경에 대한 집중적인 심리분석과 진단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활기차고 편안한 병영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또 최근 전경 복무와 관련해 가족대상 사기범죄가 유행하고 있어 우편과 통신을 이용해 개별적 범죄 예방 주의사항을 통보해 가족의 편안함 속에 활기찬 군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전경의 안정된 복무생활을 위해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해소함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모범적인 병영생활이 되도록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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