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마음재단 설립 청소년봉사단원 30여명 참가

금강사 함께하는마음재단 거제지부가 지난 2월 창단한 청소년봉사단체 '나누리봉사단' 학생들이 장애인생활시설인 반야원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학업과 일상에 바쁜 학생들이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쉽지 않을 일이지만 '나누리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3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의 봉사활동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월에 이어 3월에도 어김없이 반야원을 찾은 학생들은 지도교사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봄맞이 화단청소를 비롯해 입소 장애인들을 위한 환경미화 활동에 참여했다.
반야원 시설 관계자는 "장애인생활시설로 활기가 적은 반야원에 밝고 착한 학생들이 찾아오니 반갑다"면서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찾아와 자원봉사를 해주니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리봉사단'은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사회화 과정을 이해하고 이웃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공유와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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