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적조회의 경남에서 열린다
국제 적조회의 경남에서 열린다
  • 거제신문
  • 승인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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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ICHA, 10월 29일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바다 적조를 테마로 한 국제적인 전문학술회의가 오는 10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유해적조 관리와 방제에 대한 학술적 논의가 어떻게 정립될 지 주목된다.

경남도는 제15차 국제적조회의(ICHA)는 올해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최근 밝혔다.

국제적조회의(ICHA)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부를 둔 국제유해 조류학회 (ISSHA)가 주관하여 2년마다 대륙별로 순회 개최되는 국제회의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홍콩에 이어 세 번째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해양ㆍ수산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국제학술행사이기도 하다.

제15차 국제적조회의는 경남도와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유해조류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간과 적조'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적조를 포함한 유해 플랑크톤에 관하여 세계 50여 개국에서 유능한 과학자와 전문가 등 600여명이 참가하게 되며, 공식행사, 학술행사, 부대행사, 연계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는 창원에서의 성공적 국제회의 개최를 위해 홍보단을 구성, 지난달 28일부터 중국 특별자치구 마카오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2일까지 개최되는 '제5차 남중국해 유해적조 관리 및 방제에 관한 국제회의'에 참석해 국제적조회의 창원 개최를 적극 알리고 국제회의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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