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지역 일부 자전거 보관대가 무단 방치되고 있는 자전거로 주차(?)공간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2일 장평육교 아래 설치된 자전거 보관대는 펑크가 나거나 핸들이 휘고 타이어가 구부러진 채 3-4대의 자전거가 수개월째 방치되고 있다.
이 자전거 보관대는 고현 수월 상동 등 신현중학교와 멀리 떨어진 지역에 사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한 학생은 “자전거가 보관대와 열쇠로 잠겨져 있고, 먼지도 수북하고, 어디 갖다 버릴 때도 없어 그냥 방치되고 있다”면서 “자전거 보관대가 그렇지 않아도 좁은데 더 좁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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