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산업고(교장 유재일)가 2010년 좋은학교박람회에 이어 올해에도 경남 대표로 참가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주 APEC 교육장관회의와 연계해 개최되는 2012년 박람회는 5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이며, 예년과 달리 3개 권역별로 열린다.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의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총 80개교가 참가하는 3권역은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각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산업고는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직업교육’이라는 주제로 선발됐으며, 5개 학과로 구성된 다양한 학과의 교육활동과 교사들에 의한 학생들의 생일축하 파티 행사, 외지마을 종합봉사대 활동 등 인성지도에 중점을 둔 특색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유재일 교장은 “올해 많은 학교 중에서 경남산업고가 선발된 것은 교사들과 학생들이 그동안 최선을 다해 학교생활을 해 온 결과”라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더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전국의 우수학교를 소개하고 유익한 교육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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