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 사회봉사단 소속 나눔기술봉사회(회장 원종운)는 지난 1일 사등면 가조도 실전마을 김화순 씨(86) 집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회는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을 전혀 못하는 불편함과 함께 다문화 가정으로서 생활이 어려운 김 할머니댁을 방문해 도배지를 교체했다.
또 누수가 심한 지붕 일부를 보수·교체·도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집안 구석구석 노후되고 부서진 각종 시설들을 일일이 손봤다.
이날 일일 회원으로 참가한 심애경씨는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바람직한 사회 변화와 함께 생명을 존중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가치관에 바탕을 두고 건전한 지역공동체문화를 형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나눔기술봉사회의 지역사랑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눔기술봉사회는 2004년 결성된 이후 회원들이 각 분야의 기술자로 구성돼 마루와 장판 시공부터 보일러, 싱크대, 지붕 누수와 노후된 배관, 전기배선 교체까지 각자의 능력을 살려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지금까지 80세대가 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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