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2일 오후 4시25분께 통영시 사량도 금평마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응급환자는 사량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고성군 포교선적 명성호 선장 이 모씨(59)로 조업 도중 심한 복통을 일으켜 사량도 보건지소로 옮겨 치료 받은 결과 요로 결석 진단이 나와 122로 긴급 구조요청을 해 해경이 5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 응급환자와 간호사를 편승해 통영으로 신속히 이송한 것.
통영 소재 병원으로 옮겨진 응급환자는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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