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가 손님맞이 공중화장실 점검을 끝냈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15일 동안 제51회 경남도민체육대회와 세계조선해양축제, 봄철 관광객 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점검을 펼쳤다.
점검결과 수건걸이 등 일부 미비한 시설들이 발견돼 도체 참가자들과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자체 보수했다.
또 겨울 동파 등으로 파손되거나 훼손된 출입문·잠금장치 등 다른 시설들도 보수를 마쳤으며, 설치된 지 오래된 낡은 공중화장실 30여 개소는 보수와 함께 외벽에 밝은 색으로 칠한 후 꽃이나 곤충 등의 그림을 그려 관광객들이 친근하게 다가가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시설물 파손이 대부분 사용자들의 부주의 때문인만큼 공중화장실을 깨끗하고 조심스럽게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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