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진성진, 진보신당 김한주, 무소속 김한표 후보가 빈곤 극복을 위한 자활사업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거제지역자활센터는 최근 이들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빈곤계층 복지 및 자활공약 실천서약서와 함께 5개 분야 25개 부분의 공약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받아냈다고 5일 밝혔다.
총선 후보들이 서약한 자활공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빈곤보호와 극복을 위한 자활사업 참여 범위 확대, 탈수급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개별급여 도입, 저소득층 근로자에게 근로장려세제 적용 확대, 빈곤층에게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 제공 강화, 일하는 행복을 찾기 위한 자활사업 지원 시스템 개편 등이다.
이번 자활공약 실천 매니페스토 운동은 거제를 비롯해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로 구성된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에서 추진,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빈곤보호와 극복을 위한 총선공약 발표 및 정당초청 토론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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