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8천3백65억원, 마산 진전-광도면 62.7㎞
대전-통영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대구와 통영을 잇는 도로가 뚫려 거제-대구·경북간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가 최근 발표한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따르면 국도 14호선 고속화 도로 사업에 올해부터 2010년까지 총 8천3백65억원을 들여 마산 내서 IC-진전-고성 죽계-통영 광도간 62.7㎞를 4차선 도로로 연결한다. 사업비는 보상비를 포함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구간별 사업내역은 ▲내서 IC-마산 진전 29.4㎞ 5천3백86억원(97년-2010년) ▲마산 진전-고성 죽계 17.8㎞ 2천6백99억원(2006년 기본계획 마련) ▲고성 죽계-통영 광도 15.5㎞ 2백80억원(4차로 시설 개량, 2009년 착공) 등이다.
이미 대구와 마산 내서 IC는 구마고속도로로 연결돼 있어 내서 IC-통영 광도 고속화도로가 완료될 경우 대구와 거제간이 2시간30분에서 1시간 50분대로 빨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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