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지사장 김선일)는 지난 5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문 건강강좌 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강좌를 마친 후 식습관 환경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공단은 경상대학교병원 손승남 교수를 초빙해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강좌를 펼쳐 지역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 구내식당 나트륨 섭취량 측정 지원, 기타 나트륨 과잉섭취의 위험성 등을 홍보하는 포스터 등을 제공하며 식습관 환경개선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김선일 거제지사장은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WHO 1일 최대 섭취 권고량의 2배 이상, 30∼50대 남성의 경우 3배 이상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러한 나트륨 과잉 섭취는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증가하는 등 보험자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우해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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