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가 봄철 행락객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길거리 홍보를 펼쳤다.
시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고현종합버스터미널과 고현사거리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법을 홍보했다.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이뤄진 이번 홍보에는 거제안실련, 지역자율방재단,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협의회,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안전 관련 시민단체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행인들에게 재난 예방법을 실은 안전리플릿과 시장가방과 반짇고리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생활 속에서 늘 안전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매월 4일 있는 안전점검의 날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봄철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요령을 홍보하는 데 있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만연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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