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숭덕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회장 정병희)는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활동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녹색어머니연합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숭덕초 등굣길은 대형차량과 트럭의 왕래가 잦은 폭이 좁은 국도변으로 항상 학생들의 안전이 걱정됐던 곳으로, 이에 지난해 3월초 녹색어머니회가 조직돼 녹색어머니들이 오전 8시부터 정문 횡단보도 앞에서 교통지도에 앞장서왔다.
뿐만 아니라 운전기사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펼침막을 자체 제작해 게시하고 도로의 중앙분리선에 안전봉을 설치하는 등 근본적인 교통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정병희 회장은 “학생들을 위해 편안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해준 여러 노색어머니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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