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삼 YMCA 이사가 올해 네 번째 거제시 일일 명예시장이 됐다.
이 명예시장은 지난 4일 시청 시정상황실에서 위촉장을 받고,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집무를 시장했다.
이 명예시장은 오전 일정으로 도시과, 상하수도과, 조선&경제과, 문화공보과, 주민생활과를 방문해 현안 업무를 듣고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묻고 토론했다.
오후에는 올해 첫 발을 내디딘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를 찾아 설평국 사장으로부터 기본 현황과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 운영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명예시장은 “내가 시장이라면 이라고 생각하고 오늘 하루를 보내보니 국비 등 예산 확보와 주민 설득 등 많은 어려운 일들로 인해 시장이라는 자리가 시정을 마음껏 펼칠 수가 없으며 어려움이 많은 자리라는 것을 느꼈다”며 “시가 계속해서 더 좋은 시책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박수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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