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일 2012년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멘토링 결연식은 지난 2008년부터 친정어머니 맺기 사업으로 시작해 해마다 50쌍의 결혼이민여성과 지역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 멘토링 사업이다.
이는 결혼이민여성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를 하기 위해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멘티 대표 딘티짱(베트남) 씨는 “결연식을 통해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는 물론 앞으로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멘토 대표 엄수미(대우초등학교 어머니회장) 씨는 “많은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멘토링에는 고현동 마을이장단, 거제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상담 교사, 대우초등학교 어머니회 임원, 거제대 사회복지학과 졸업생 등 다양한 봉사단이 참석했으며, 다문화가정을 위해 앞장서 봉사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