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손복식)가 지난 9일 문을 열었다.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상동동 사무실에서 장애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거제시의 지원사업으로 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지회가 위탁받아 운영하며, 현재 유급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다.
주된 역할은 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료상담, 권익옹호, 정보제공, 자립생활 기술지원, 보조기구 관리·수리·임대, 주거 및 이동서비스, 장애인 상담전화(634-1544) 운영 등이다.
센터 앞으로 중증장애인들이 자신의 삶을 다른 사람의 개입 또는 보호를 최소화하면서 스스로 결정하고,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자립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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