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등에서 종이배 8,000개 배포, 21일에는 부산에서도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고현항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2012 거제 세계조선해양축제'를 앞두고 대학생들이 14일 서울에서 프로모션을 열었다.
세계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와 홍익대학교 등에 따르면 이 학교 광고홍보학부 PR동아리인 'PR&'은 14일 낮 12시 명동, 오후 3시 광화문, 오후 4시 신촌에서 세계조선해양축제 '꿈꾸는 배가 간다'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PR&은 이날 메인이벤트로 대형 종이배 콜라쥬를 만드는 한편, 팜플렛으로 만든 8,000여 개의 종이배를 서울시민들에게 배포해 세계조선해양축제를 알렸다. 대형 콜라쥬는 시민들의 꿈과 소망 문구를 담은 포스트잇을 대형 종이배에 붙이는 행사다.
'꿈꾸는 배가 간다' 프로모션은 오는 21일 부산 주요 도심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12시 남포동, 오후 2시 부산대 앞, 오후 4시 경성대·부경대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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