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동부면 연안과 거제대교-통영항 해역이 집중안전 관리에 들어간다.
지난 18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동부면 연안과 거제대교-통영항 해역, 매물도-사량도 해역, 통영 국도-세존도 해역, 진해만, 남해도 미조연안 등 선박 입·출항이 잦아 각종 해양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해역 6곳에 대해 다양한 사고예방활동을 실시한다.
해경은 경비함정 순찰은 물론, 홈페이지에 사고다발해역 위치 등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스티커를 어민 등에게 제작·배부해 해양사고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별 안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6개 해역은 2001년부터 5년 동안 1백94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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