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자 의원, 총사위원장 선출
신금자 의원, 총사위원장 선출
  • 배창일 기자
  • 승인 20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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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원이 총무사회위원장에 선출됐다.

거제시의회(의장 황종명)은 17일 제1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한기수 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총무사회위원장 보궐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보궐선거는 신금자 의원 1명이 후보로 등록해 치러졌다. 투표결과 총 투표인수 15표 가운데 찬성 14표 찬성, 무효 1표로 신 의원이 총사위원장에 선출됐다. 신 위원장은 하반기 시의회 원구성이 이뤄지기 전까지인 오는 8월까지 총사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보궐선거에 앞서 한기수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장애인 비해발언과 관련, 김은동 의원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했다.

한 의원은 "장애인 비하 발언과 관련해 김은동 의원을 비롯한 이 땅의 모든 장애인들에게 용서를 구한다"며 김 의원에게 머리 숙여 사과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아 다시는 실수를 범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기풍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제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방치된 각종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조업 중인 어선과 양식장 등에서 투기한 쓰레기와 낙동강 유역에서 밀려와 침적돼 있는 해양 쓰레기 수거에 거제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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