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소 의약담당은 지난 13일 보건소 3층 교육장에서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센터 최창신 교육팀장(1급 응급구조사)을 강사로 초빙해 직원 40명에게 응급처치 요령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51회 도민체육대회 경기장 응급환자와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여름철 폭염피해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경기 출전 선수 응급처치 전반과 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했다.
시보건소는 해마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센터와 연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5월과 10월 2차례 응급처치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시보건소는 도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의약단체와의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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