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6,309필지 토지, 13일부터 5월2일까지
거제시가 개별공시지가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받고 있다.
열람 대상은 2012년 1월1일 기준 16만6,30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며, 열람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5월2일까지다.
시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개별 토지에 대한 특성조사와 개별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작업도 마쳤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공시지가는 1월1일 기준 시 전체 토지 21만45필지 중 지가산정 및 검증이 이뤄진 국세·지방세 부과 대상 토지와 일부 국·공유재산을 포함한 16만6,309필지다.
올 1월1일 현재 1㎡당 가격을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이 열람하게 되며, 열람 결과 제출된 의견서에 대해서는 지가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다시 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거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31일 결정·공시되면 최종 확정된다.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쓰여진다.
시 관계자는 “열람기간 동안 모든 시민들이 본인 소유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누리집(http://klis.gsnd.net), 시청 민원지적과, 토지 소재지 면·동에서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