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아주초등학교(교장 이현탁) 4학년과 6학년 학생들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학급별로 나눠 거제시영어마을에 입소해 영어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첫째 날의 오리엔테이션과 ‘영어마을 입국’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비행기, 은행, 식당, 병원, 약국 등 각 장소에서 실제로 영어를 말해보는 체험을 했다.
또 마지막 날에는 요리, 마술, 과학, 수학과 관련된 영어 활동을 했다.
영어마을에 다녀온 한 학생은 “게임과 체험을 통해 좀 더 실감나게 공부할 수 있어 좋았고, 기간은 짧았지만 실생활에서 필요한 많은 표현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외국인 선생님들과의 영어 공부를 통해 영어 말하기와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었고, 영어에 더욱 친숙해지고 자신감을 얻는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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